2월 마지막주에 다녀왔어요..
5월에 나와 평생을 함께할 남자친구와 제친구커플과 함께..ㅋ
저희는 차임스에서 하루를 보냈어요...
가는데 길을 헤메고 장시간 차를타고 움직이느라 제가 남친에게 짜증을 많이 냈어요..
고생끝에 간 루마인..차임스방을 들어가니 정말 너무 예쁘게 잘꾸며져 있더라고요...그릇도 셋트로 준비되어 있고..과일포크까지..ㅋㅋ 주인아저씨의 섬세함이 느껴지더군요..
저희 네커플은 스키를타다 제가 몸이 좋지않아 먼저 방에 들어오게됐는데..제 남친이..프로포즈를 신청했더라고요..
사진은 나름 잘찍는다고 찍었는데..실제로 봐야 더 예뻐요..
몸이 좋지않아 남친에게 완전기뻐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너무 감동이었어요..
저희가 놀러나간 사이에 주인아저씨께서 수고를 해주신 덕분에 저는 루마인에서 정말 잊을수 없는 프로포즈를 받았답니다..
은은한 촛불에 알록달록풍선때문에 방이  예뻐서 분위기는 최고조였어요..ㅋㅋ
친구커플도 돌아와 숯불로 고기를 굽는데..저희가 그런건 처음이라 연기도 많이나고 고기도 태우고...마침 주인아저씨께서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셔서 맛있게 잘 먹을수 있었어요...
추운겨울이지만 차임스의 방은 정말 따뜻했어요~몸도 마음도..ㅋㅋ 
 방의 인테리어에 감탄하고 주인아저씨의 친절함에 또한번 감탄하며 저희는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시간이되면 꼭 다시 가고싶은 루마인~정말 즐거웠습니다^^